지난 토요일(2011.11.19) 단촐하게 4명이 모여
강릉인근 야산 싱글과 사천임도 그리고 경포 해안도로를 달려습니다.
경로는 교동 - 죽헌저수지 - 즈므마을 - 사천임도 - 운계봉옆길 - 연곡해수욕장 - 순개울 - 경포였으며
간판없는 보리밥집에서 맛나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연곡에서 무화과 열매와 군고구마 등을 간식으로 맛있게 먹고
커피전문점 테라로사에서 커피향에 취한 행복한 라이딩이었습니다 ^^
함께하신 님들 감사 ^^
낙엽위의 환담....
저물어가는 가을을 붙잡고 느끼는 여유 ^^
땀흘리고 난후 한잔 말아먹는 소맥 ^^
너의 부드러운 목넘김.. 혀끝에 닿는 상큼한 쾌감.. 아~~ 너무조아 ^^
껍질을 벗길때 따뜻하게 전해오는 너의 체온
김이 모락모락 매끄러운 너의 속살에 완전 매료되었어 ^^ 추억의 군고구마 ^^
커피향과 바다 ... 바다로 내려온 테라로사 분점에서 장작난로의 따뜻함에 흠뻑취하고 커피향에 또 취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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