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공산성은 높이 2m, 둘레 약 4㎞에 달하며, 보현산성 또는 대궁산성이라고도 불리우며 축성년대나 내역에 관한 확실한 고증은 거의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관령과 연계된 산맥에 자연적인 산세를 이용하여 축성한 석성으로 자연석을 그대로 이용하여 쌓았으며 소금강에 있는 금강산성과도 연결되어 있는 성이며, 백제의 시조인 온조왕이 쌓았다고도 하며 발해의 왕인 대씨성을 가진 사람이 쌓았다 하여 대공산성이라고도 전해지는데, 그러나 온조왕이 이곳에 온 기록이 없어 발해의 왕이 축성하였다는 것이 타당한 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동문, 남문, 북문의 흔적이 남아 있으며 성안에는 당시에 쓰던 우물이 남아 있어 겨울철에는 먹기 힘들지만 그 외 계절에는 물 없이 등산하여도 여기서 점심을 먹을 수 있어 좋고 물 맛 또한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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